[보선] 김태현 "아라동에도 4·3길… 널리 알릴 프로그램 만들것"

[보선] 김태현 "아라동에도 4·3길… 널리 알릴 프로그램 만들것"
  • 입력 : 2024. 03.25(월) 15:50  수정 : 2024. 03. 25(월) 15:57
  • 박소정 기자 cosorong@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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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의원 제주시 아라동을 선거구 김태현 후보(국민의힘)는 25일 "4·3을 기억하기 위해 아라동 4·3길을 정비하고 널리 알릴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태현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아라동에도 잃어버린 마을이 있고 4·3길이 있다. 4·3을 기억하고 제주도민의 뜻을 지키는 데 앞장서겠다"며 이같이 공약했다.

앞서 김 후보는 지난 24일 제주4·3희생자유족청년회가 주관한 제주4·3평화공원 내 행불인 묘역 환경정화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김 후보는 "전날 행불인 묘역을 찾아 많은 분들과 함께 묘비를 닦으면서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한 영령들의 넋을 기리는 시간을 보냈다"며 "행불인 찾기 노력을 포기하지 않고 계속 4·3의 완전한 해결을 위해서 저부터 더 행동하고 더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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