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일상돌봄서비스 제공기관 첫 모집

서귀포시, 일상돌봄서비스 제공기관 첫 모집
청중장년 대상 재가돌봄·식사·병원 동행·심리 지원
  • 입력 : 2024. 04.02(화) 14:14  수정 : 2024. 04. 02(화) 14:23
  • 백금탁 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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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돌봄서비스 모습. 서귀포시 제공

[한라일보] 서귀포시가 2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일상돌봄 서비스 제공기관을 처음으로 공개 모집한다.

2일 시에 따르면 일상돌봄서비스 사업은 질병이나 부상, 고립 등으로 혼자 일상생활이 어려운 청·중장년(19~64세) 또는 혼자서 아픈 가족을 돌보는 가족돌봄청년(13~39세)을 대상으로 다양한 분야의 재가돌봄 서비스를 제공해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사업이다. 올해 사업비는 1억700만원이다.

시는 올해 신규 사업으로 시작하는 일상돌봄 서비스 사업 개시를 위해 제공기관 모집을 실시한다. 모집 분야는 기본서비스인 재가돌봄·가사와 특화서비스인, 식사·영양관리, 병원 동행, 심리 지원 등 4개 분야로 분야별로 수행기관 모집이 이뤄진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관은 필요한 신청서, 사업운영계획서 등의 증빙서류를 지참해 시청 주민복지과 통합돌봄지원팀(064-760-2853)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 7월부터 처음 지원하는 일상돌봄 서비스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3월에 17개 읍면동 대상으로 찾아가는 설명회를 모두 마쳤다"며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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