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상언 회장 "더 봉사하는 서울제주도민회 될 것"

강상언 회장 "더 봉사하는 서울제주도민회 될 것"
서울제주도민회 회장단-한라일보 간담회
  • 입력 : 2024. 04.24(수) 00:00
  • 김도영 기자 doyoung@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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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제주특별자치도민회 34대 회장단은 23일 한라일보를 방문해 서울도민회와 한라일보의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 1일 출범한 서울도민회 34대 회장단은 이날 출범 인사와 함께 역점 사업 등에 대해 소개하고 한라일보 차원의 지원을 당부했다.

강성언 서울제주도민회 회장은 "서울도민회가 진행하는 일들에 대해 언론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더욱 열심히 봉사하는 서울 제주도민회가 될 수 있도록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김한욱 한라일보 사장은 "귀중한 시간을 내 한라일보를 찾아주신 서울도민회 회장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한라일보를 위해서도 많은 고언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강 회장은 서울도민회가 추진 중인 100주년 역사관 건립을 설명하며 "서울시 종로구에 있는 제주도민회관 건물을 리모델링하고, 서울에 온 제주인들의 100년 역사를 담은 역사관 개관을 준비하고 있다"며 "현재 28만명 정도의 제주인이 서울에 살고 있는 것으로 추산되는데 제주인들의 역사를 알릴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고 있는 만큼 도민과 제주도의 성원을 바란다"고 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호남 재경제주시향우회장, 김평길 재경서귀포시향우회장, 김상윤 재경구좌읍민회장, 허재윤 서울제주남원읍민회장, 정대용 재경표선면민회장, 문용만 재경대정향우회장, 현달준 부회장, 현우종 편집위원장, 고창민 상근부회장, 김치삼 수석이사, 강수일 사무국장 등이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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