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기초 질서 위반 행위 NO" 기동순찰대, 치안 활동 전개

"외국인 기초 질서 위반 행위 NO" 기동순찰대, 치안 활동 전개
  • 입력 : 2024. 05.03(금) 16:58
  • 김채현기자 hakc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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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최근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무단횡단 등 기초 질서를 위반하는 행위가 발생함에 따라 제주 기동순찰대가 다각적 치안 활동에 나섰다.

제주경찰청 기동순찰대는 오는 6일까지 외국인 밀집 지역에서 기초질저 준수를 위한 교육·홍보 등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기동순찰대는 제주도청, 한국해운조합, 한국공항공사, 면세점, 마을회, 여행사 및 버스회사 등 유관기관과 협업해 마을 주민들의 실질적인 치안 요구를 청취했다.

또 제주·강정항 크루즈 터미널과 전세버스 내에 기초질서 준수 홍부 스티커 500개를 부착하고, 입국장 등 주 출입구 2개소에는 대형 홍보 배너를 설치했다. 여행사 가이드를 대상으로는 예방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전단지를 배부해줄 것을 당부했다.

기동순찰대 관계자는 "외국인 기초질서 준수를 위해 지속적으로 홍보활동 및 순찰 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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