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돈농협 4·3 유족 '情' 나눔 행사

양돈농협 4·3 유족 '情' 나눔 행사
  • 입력 : 2024. 05.08(수) 00:00
  • 오소범 기자 sobom@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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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양돈농협(조합장 고권진)은 지난 3일 제주양돈농협 본점 2층 대회의실에서 어버이날을 맞이 제주4·3 유족 '情'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제주양돈농협과 (사)나눔축산운동본부는 4·3유족을 위해 2018년부터 4·3유족회에 450만원 상당의 돼지고기를 전달하고 제주4·3기념사업위원회에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고권진 조합장은 "우리 제주양돈농협은 2018년부터 7년째 4·3 유족들과 아픔을 함께 공유하고 기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4·3의 고통과 아픔을 보듬고 유족의 슬픔을 위로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다각적이고 지속적으로 펼쳐 양돈산업과 지역사회와의 따뜻한 동행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농촌 다문화가정 문화교실에 간식 전달

농협중앙회 제주본부(본부장 윤재춘)와 한란회(제주농협여성책임자모임·회장 고채영)는 어린이 날을 맞아 지난 4일 제주시 애월읍에 있는 국제가정문화원이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바이올린 문화교실을 방문해 쿠키 등 간식을 전달했다.

애월지역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을 위한 바이올린 교실은 애월읍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협력해 진행하고 있는 '아름다운마음 나눔사업'으로, 수업에 참여하는 30여 명의 학생뿐만 아니라 보조강사들 또한 다문화가정 출신의 대학생과 직장인 봉사자로 구성돼 있다.



재윤건설·승봉건설·창영기업 기부

승봉건설(대표 김승석), 재윤건설(주)(대표이사 장경희), 창영기업(주)(대표이사 김희원) 직원 일동과 협력사는 지난 3일 워크숍 행사를 통해 모금한 521만원을 시온빌 자립생활관에 전달했다.

김승석 대표는 "기부는 오히려 내 숨을 쉴 수 있게 하는 통로"라며 "서로 상생하며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역할을 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재윤건설(주)는 매년 직원 역량력 강화 및 소통과 배려를 위한 근로자의 날 워크숍을 개최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블랙스톤제주 '스승의 날' 감사 이벤트

블랙스톤제주는 다가오는 스승의 날을 기념해 교직원을 위한 이벤트를 전개, 오는 15일 스승의 날 당일에 교원증이나 교직원 복지카드, 명함을 제시하면 교직원 본인과 동반자에 대한 50%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블랙스톤제주 관계자는 "스승의 날을 맞아 스승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갖자는 의미에서 블랙스톤제주를 방문하는 교직원들을 위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방문하는 모든 분들에게 골프장에서 지인분들과 힐링의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문의 예약실 064)795-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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