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9월까지 동물병원 종사자 SFTS 인지도 조사

서귀포시 9월까지 동물병원 종사자 SFTS 인지도 조사
SFTS 사각지대 해소 위해 반려인 포함 100여 명 대상
  • 입력 : 2024. 06.18(화) 17:17  수정 : 2024. 06. 19(수) 11:21
  •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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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보건소의 반려동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인지도 조사. 서귀포시 제공

[한라일보] 제주 서귀포시 서귀포보건소는 6~9월 동지역 동물병원 종사자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인지도 조사를 벌인다고 18일 밝혔다.

SFTS는 제3급 법정 인수공통감염병이다. 주로 진드기에 물려 감염되지만 환자 또는 동물의 체액 접촉에 의해서도 감염될 수 있다.

이번 조사는 반려 가구 증가에 따른 동물 접촉 빈도가 늘고 있는 것에 맞춰 SFTS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이뤄진다. 조사 대상은 동지역 동물병원 종사자와 병원을 이용하는 반려동물 보호자들이다.

보건소 측은 "SFTS 인지도 향상을 위한 설문 조사와 함께 예방 교육·홍보도 실시할 예정"이라며 "반려인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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