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치경찰 노후 교통신호기·맨홀 교체 추진

제주자치경찰 노후 교통신호기·맨홀 교체 추진
  • 입력 : 2024. 06.20(목) 17:45  수정 : 2024. 06. 24(월) 13:14
  • 김채현기자 hakc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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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제도내 노후 교통신호기와 맨홀이 교체된다.

제주도자치경찰단은 노후 교통신호기 5개년 정비계획에 따라 사업비 10억원을 투입, 오는 8월까지 도내 노후교통신호기 4개소와 맨홀 88개소를 일제 정비한다고 20일 밝혔다.

자치경찰단에 따르면 현재 도내에는 내구연한(11년)이 넘은 노후 교통신호기 및 맨홀이 총 3673개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 중 전면 교체가 시급한 곳은 88개소(제주시 60개소·서귀포시 28개소)로 조사됐다.

자치경찰은 교통신호기 정비뿐만 아니라 노후된 맨홀 정비까지 사업 범위를 확장해 도민들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오광조 자치경찰단 교통정보센터장은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도로와 보도에서의 도민 안전을 동시에 확보하겠다"며 "교통 인프라 선진화를 통해 지역안전지수를 높이고 쾌적한 교통환경을 조성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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