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삼다수가 인기 캐릭터 뽀로로의 '잔망루피'와 콜라보레이션한 한정판 라벨 제품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앞서 제주삼다수는 지난해 12월 잔망루피 콜라보 화보를 공개하고 굿즈와 팝업 프로모션을 선보인 바 있다. 이번 한정판 라벨 출시를 통해 젊은 소비자층과의 접점을 더욱 확대하고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제주삼다수 잔망루피 콜라보 라벨은 제주도의 자연과 문화를 주제로 한라산(보람), 제주의 밤과 낮(휴식), 제주의 바다(자연), 제주의 풍경(여유) 모두 네 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잔망루피가 한라산에서 플로깅을 하며 보람을 느끼는 장면과 제주 바다에서 생명력을 얻는 모습 등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휴가를 즐기는 잔망루피의 다양한 장면이 담겼다.

한정판 라벨은 젊은 소비층이 많이 찾는 편의점에서 단독으로 판매되며, 500㎖ 용량으로만 출시된다.

제주삼다수는 출시를 기념해 SNS 이벤트도 진행한다. 7월 한 달간 전국 편의점에서 제주삼다수×잔망루피 제품을 구매해 인증샷을 SNS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여름휴가 필수 아이템인 잔망루피 콜라보 '러기지택'과 '비치타월'을 선물로 증정한다.

제주개발공사 백경훈 사장은 "제주삼다수는 다양한 세대와 소통하고, 더욱 차별화된 브랜드로 거듭나고자 지난해부터 다양한 협업을 진행해왔다"며 "이번 제주삼다수 잔망루피 한정판 라벨과 함께 색다른 재미를 느끼며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