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시 남원용암해수풀장. 남원1리 마을회 제공
[한라일보]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남원1리 마을회는 오는 19일 남원용암해수풀장(남태해안로 140)을 개장한다고 16일 밝혔다.
남원용암해수풀장은 지하 60m에서 뽑아올린 청정 해수를 이용해 깨끗하고 시원한 물놀이 시설로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2012년 이래 코로나19 시기를 제외하고 매년 1만 명 이상의 피서객이 방문하는 등 남원읍의 대표적인 물놀이 장소로 꼽힌다.
해수 풀장에는 에어슬라이드 등 물놀이 시설과 함께 파고라, 평상, 샤워실 등 부대시설을 갖췄다. 또 야외 어린이 놀이터, 매점 등이 있다.
올해는 8월 25일까지 38일 동안 운영된다. 주중에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주말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입장료 등 유료.
오용범 남원1리장은 "전문 청소 인력과 안전 요원을 상시 배치해 쾌적한 환경과 함께 안전 관리에 나서고 있다"면서 "음식물 반입이 가능하고 각종 이용료의 정찰제를 운영해 향후에도 다시 찾는 곳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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