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2024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청소년 모의의회 경연대회 수상자들이 3박4일간의 일정으로 해외연수에 나선다.
도의회는 지난 5월 31일 열린 이번 경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우수학생 29명과 지도교사 4명이 3일부터 6일까지 중국 상해로 해외연수를 떠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해외연수에는 중등부 단체상 최우수팀(김녕중)과 우수팀(제주중), 고등부 단체상 최우수팀(제주중앙여고)과 우수팀(제주외고) 참가 학생과 지도교사, 개인역할상 최우수 학생 2명 등 33명이 참가한다.
이들은 상해 임시정부청사와 윤봉길 의사 기념관, 폭탄을 투척했던 루쉰공원을 방문해 중국 속 독립운동가의 발자취를 찾아가는 소중한 시간을 가진다.
또한 현지의 중학교와 대학교를 탐방해 우리나라 교육과의 차이점을 살펴볼 예정이다.
이상봉 의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중국 속에 살아 있는 우리나라의 역사를 바로 알고, 글로벌 시대에 필요로 하는 제주의 당당한 주인공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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