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서 작업자 안전사고 잇따라

제주지역서 작업자 안전사고 잇따라
  • 입력 : 2024. 10.16(수) 17:40
  • 김채현기자 hakc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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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제주지역에서 작업자들의 안전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16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13분쯤 제주시 구좌읍 동복리의 한 공사현장에서 50대 근로자 A씨와, 30대 외국인근로자 B씨가 팔을 다쳤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들은 약 2m 높이에 있던 유리가 떨어지면서 부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A씨와 B씨는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보다 앞서 이날 오후 2시쯤 제주시 애월읍 유수암리의 한 펜션에서는 50대 C씨가 그라인더 작업을 하던 중 손가락이 다쳤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사고로 C씨는 왼쪽 한 손가락이 절단되는 등 중상을 입어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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