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도를 비롯해 전국의 우수한 특산물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제11회 대한민국 대표 특산물 직거래 박람회'가 20일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2A홀에서 개막했다. 한국전시산업원 제공
[한라일보] 제주도를 비롯해 전국의 우수한 특산물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제11회 대한민국 대표 특산물 직거래 박람회'가 20일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2A홀에서 개막했다. 전국 각지에서 생산된 신선한 농축수산물과 특색 있는 가공 식품이 소비자들과 직접 소통하는 자리다.
23일까지 나흘간 이어지는 이번 박람회는 한라일보와 각 지역 언론사가 주최하고, (주)한국전시산업원이 주관하는 행사다. 전국 각 지역을 대표하는 농축수산물과 가공식품을 선보이며 지역 생산자들과 바이어 간의 직거래 활성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올해 박람회에는 제주 5개 업체를 포함해 전국 172개 업체가 참가하며 190여개 부스 규모로 진행된다.
제주에서는 ▷제주다움(초코칩바다랏, 초코칩바다랏 감귤) ▷제주크래프트콜라(제주레몬 수제콜라, 에너지젤리, 콜라허니스틱 등) ▷제주향(감귤착즙주스, 감귤착즙액) ▷제주에프엔비(한라봉 샤베트, 청귤 샤베트)가 제주도홍보관을 통해 청정 제주산 식품의 우수성을 알린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제주삼다수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제주삼다수의 친환경 경영에 대해 홍보하고 다양한 QR코드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지역 특산물, 전통식품, 식음료 등 다양한 품목을 만날 수 있는 지역특산물관, 전통식품 주제관 등 외에도 바이어 상담회와 체험행사도 준비됐다.
또 박람회장 내에서 매일 선착순으로 구매고객 대상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생산된 청정 유정란을 나눠주는 이벤트도 이뤄진다.
박람회는 사전 등록 시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단 마지막 날(23일)은 오후 4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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