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하이난성 교류 강화 의향서 체결

제주-하이난성 교류 강화 의향서 체결
  • 입력 : 2025. 04.13(일) 22:30
  • 오소범 기자 sobom@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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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제주도는 지난 12일 하이난성 정부 영빈관에서 '제주-하이난 교류 강화 의향서'를 체결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공동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의향서에는 지난 30년간의 교류 성과를 토대로 앞으로의 30년을 함께 설계하기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으로 ▷문화·관광 분야 교류 확대 ▷청소년·교육 프로그램 공동 추진 ▷기후·환경 대응 협력 ▷스마트관광·에너지 전환 등 미래 협력 사업 발굴 ▷정례 실무협의체 운영 등이 담겼다. 오영훈 제주지사는 "제주와 하이난이 걸어온 30년은 한-중뿐만 아니라 아시아 지방정부 간 연대와 교류로 확장하는 글로벌 선도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의향서 체결에 이어 하이난성 문화유산센터 극장에서는 '제주-하이난 30주년 기념 합동 공연'이 개최됐다. 이날 공연에서는 제주두루나눔의 입춘굿 탈놀이와 제주도립무용단의 창작 무용인 '두 개의 숨결, 하나의 춤', 퓨전 국악 그룹 '연록'의 무대 등이 이어졌다.



손상감지시스템 고도화·개선 용역 보고회

제주도소방안전본부(본부장 주영국)는 지난 11일 손상감지시스템 고도화 및 개선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서는 향후 6개월간 사업 추진 일정과 방향 공유, 내실 있는 결과 도출을 위한 구체적 과업 내용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도내 10년간 손상 통계 분석을 통한 개선항목 도출, 119구급스마트시스템과의 통계 수치 차이 최소화 방안 마련, 데이터 시각화 및 환류 시스템 구축방안 제언 등을 핵심 과제로 선정했다.

소방본부는 이번 연구 결과를 토대로 손상감지시스템에 고도화에 따른 정보화 사업을 본격 추진, 2027년 국제안전도시 5차 공인 인증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제106주년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기념식

제주도는 지난 11일 도청 탐라홀에서 광복회제주도지부와 함께 '제106주년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기념식'을 열었다. 기념식에는 광복회원과 보훈 가족, 주요 기관장 등 2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임시정부 수립 과정을 담은 영상 관람, 대한민국 임시헌장 선포문 낭독 등을 진행했다.



서귀포시 공직자 동호회 버스킹 공연

서귀포시는 지난 11일 명동로 거리에서 공직자 기타동호회 '퐁낭'과 밴드동호회 '메아리'가 함께하는 버스킹 공연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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