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돌문화를 만들다… 돌챙이 축제

제주 돌문화를 만들다… 돌챙이 축제
26~27일 돌문화공원서
  • 입력 : 2025. 04.16(수) 06:00  수정 : 2025. 04. 16(수) 14:13
  • 박소정 기자 cosorong@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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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제주 곳곳에 다양한 돌문화를 만들어 온 돌챙이들의 삶과 가치를 재조명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제주도 돌문화공원관리소가 이달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제주시 조천읍에 있는 제주돌문화공원 야외광장·오백장군갤러리에서 '2025 제2회 돌챙이 축제'를 연다.

올해 두 번째로 맞는 축제의 첫째 날인 26일에는 돌챙이 토크쇼와 축제 연계 기획전시 '돌로 빚은 세상, 세상을 빚는 사람들' 참여작가를 만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제주 돌담 쌓기 지식과 기술의 무형유산적 가치'를 주제로 한 세미나도 이어진다. '아일랜드 건식 돌담 쌓기 지식과 기술'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담당했던 마리 매니언(Marie Mannion)을 비롯해 제주 돌담의 다층적 가치를 조명하는 발제와 토론이 진행된다. 재즈밴드 재스민과 함께하는 '시네마 재즈 콘서트'도 열린다.

둘째 날인 27일에는 돌박물관 앞 새밭에서 돌담 쌓기 대회가 열린다. 돌챙이(전문가) 부문과 일반인 부문으로 나눠 진행되며, 손과 수공구만을 사용해 제주 전통 돌담 쌓기를 재현해야 한다. 마술사 레이의 마술공연, 태권도 시연, 돌락놀락 지브리 클래식 버스킹 등 공연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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