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초3부터 고1까지 1인 1디지털기기 구축

제주 초3부터 고1까지 1인 1디지털기기 구축
도교육청 중1 드림노트북 신청 접수
내달 27일까지 온라인 사이트에서
4년간 2만7348대 디지털기기 공급
  • 입력 : 2026. 01.12(월) 09:48
  • 김채현기자 hakc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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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든 학생이 1인 1디지털기기를 활용하는 학습 환경이 구축된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2일부터 2026학년도 도내 중학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드림노트북 지원(대여) 사업'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으로 오는 3월 1학기 신학기부터 초3~고1까지 1인 1디지털 기기 보급 체제가 갖춰진다.

드림노트북 사업은 모든 학생들에게 동일한 기기를 지원해 디지털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학습권을 보장하는 데 목적이 있다.

도교육청은 2023년 7000대를 시작으로 2024년 6835대, 2025년 6988대의 드림노트북을 보급해 왔으며, 올해 중학교 신입생 6525대 지원이 완료되면 4년간 총 2만7348대의 기기가 공급된다. 이와 함께 지난해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태블릿 1만9818대 보급도 마쳤다.

드림노트북 신청 대상은 2026학년도 도내 중학교 및 특수학교 입학 예정 신입생으로, 내달 27일까지 온라인 신청 사이트(https://schoolreg.org/jjeEdu2026)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기기 수령은 내달 11일부터 학교별 일정에 따라 진행되며, 보호자는 관계 증빙 서류를 지참해 학교를 방문해야 한다.

대여된 노트북은 고등학교 졸업 시까지 6년간 사용하게 되며, 도교육청은 전문업체를 통한 유지보수와 전담 콜센터 운영으로 안정적인 사용 환경을 지원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기기 보급과 함께 수업 활용 역량 강화에도 힘을 쏟고 있다. 지난해 '드림노트북 활용 수업 운영 안내'와 동영상 가이드를 45개교에 보급했고, 22개교가 참여한 교원 사례 나눔 연수를 통해 교수·학습 모델을 공유했다. 학생들이 참여한 성장 포트폴리오 공모전에는 168편의 작품이 접수되기도 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오는 3월 1일은 제주 교육이 전국에서 가장 앞선 디지털 학습 환경을 갖추게 되는 역사적인 날이 될 것"이라며 "모든 학생이 자신만의 학습 도구를 통해 세상을 탐구하고 자기주도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기 보급부터 수업 활용, 사후 관리까지 빈틈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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