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경기 침체' 제주 공인중개업소 4년 전 수준 '회귀'

'부동산경기 침체' 제주 공인중개업소 4년 전 수준 '회귀'
작년 말 기준 1823곳.. 2021년 1838곳보다 적어
2023년 1936곳 최대치 기록 후 2년 연속 감소세
  • 입력 : 2026. 01.10(토) 10:00  수정 : 2026. 01. 10(토) 13:18
  •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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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부동산 경기와 주택건설 경기가 침체되면서 제주지역 공인중개사사무소 등록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2025년 말 기준 제주지역 등록 공인중개사사무소는 1823곳이다. 법인 13곳, 공인중개사 1804곳, 중개인 6명이다. 행정시별로는 제주시가 1442곳, 서귀포시 381곳이다.

이는 4년 전인 지난 2021년 1838개소와 비슷한 수준으로 다시 돌아갔다.

제주지역 공인중개사사무소는 2022년 1947개소, 2023년 1959개소까지 늘어난 후 2024년부터는 1901곳으로 감소하기 시작했다.

법인은 2021년 17개소에서 2022년 15곳으로 줄어든 후 지난해 13곳으로 다시 2곳 감소했다.

특히 개별 공인중개사사무소는 2021년 1813곳에서 2022년 1924곳, 2023년 1936곳으로 100곳 이상 늘었고, 2024년부터는 다시 감소해 1880곳, 2025년 1804곳으로 4년 전 수준 아래로 떨었다.

도내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부동산 경기 침체에 이어 주택거래와 주택분양이 저조하면서 매매나 전·월세 등도 부진해 상당수 공인중개사들이 영업을 중단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자치도는 지난 1년간 불법 부동산중개업 지도·단속을 통해 293건을 적발, 이중 7곳은 등록취소, 4곳은 업무정지, 19건은 과태료 처분했고 위법행위가 중대한 22건에 대해서는 사법기관에 고발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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