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만든 음악, 세계 무대로"… 홍정호 작곡가 작품 국제 출판

"제주서 만든 음악, 세계 무대로"… 홍정호 작곡가 작품 국제 출판
작품 '아리랑 No.1' 등재
"제주 정서 바탕으로 작곡"
  • 입력 : 2026. 02.09(월) 11:23
  • 박소정 기자 cosorong@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홍정호 작곡가

[한라일보] 제주 홍정호 작곡가의 관현악 작품 '아리랑 No.1(Arirang No.1 for Orchestra)'이 최근 세계적인 음악 출판사 '유니버설 에디션(Universal Edition)'에서 공식 출판됐다. 유니버설 에디션은 1901년 오스트리아 빈에서 설립된 클래식 전문 출판사다.

홍 작곡가의 '아리랑 No.1'은 제주에서의 창작 경험과 지역적 정서를 바탕으로 한국의 대표 민요 '아리랑'을 현대 관현악 언어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지난해 창립 10주년을 맞은 표선윈드오케스트라로부터 위촉받아 작곡했다.

앞서 홍 작곡가는 유니버설 에디션 예술위원회의 약 8개월간의 심사를 거쳐 아티스트로 선정됐으며 이후 출판 준비 과정을 거쳐 작품이 국제 카탈로그에 등재됐다. 현재 작품은 유니버설 에디션의 글로벌 유통망을 통해 전 세계 연주자와 오케스트라가 구매·대여할 수 있다.

홍 작곡가는 "이번 출판은 개인적인 성과를 넘어 제주에서 만들어진 음악이 국제 무대와 직접 연결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지역에서 태어난 창작이 세계와 만나는 하나의 사례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홍 작곡가는 후속 관현악 작품과 제주를 주제로 한 음악 프로젝트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한라일보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8136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