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지구 온난화와 기후변화의 여파로 올해 여름 또한 만만치 않은 역대급 폭염이 예고되고 있다.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기 전, 도민 모두가 반드시 실천해야 할 '폭염 대비 3대 기본 수칙'을 당부하고자 한다.
첫째, '물 자주 마시기'다.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규칙적으로 물이나 수분 보충 음료를 섭취해야 한다. 다만, 카페인과 알코올은 이뇨 작용을 일으켜 오히려 탈수를 유발하므로 무더운 날씨에는 자제하는 것이 좋다.
둘째, '시원하게 지내기'다. 폭염특보가 발령되면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고 시원한 실내에 머물러야 한다. 냉방이 어렵다면 인근의 무더위 쉼터를 적극적으로 찾아가 더위를 피해야 한다. 외출 시에는 햇빛을 반사할 수 있는 밝은 색상의 가벼운 옷을 입고, 양산이나 모자를 활용해 직사광선을 차단해야 한다.
셋째, '휴식 취하기'다. 하루 중 가장 기온이 높은 시간대인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실외 활동이나 야외 작업을 반드시 중단하고 휴식을 취해야 한다. 농사일을 하는 어르신이나 건설 현장 근로자, 만성질환자는 폭염에 매우 취약하므로 스스로 건강 상태를 살피며 무리한 활동을 절대 삼가야 한다.
나와 가족, 그리고 이웃이 이번 여름을 건강하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폭염 대비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길 바란다. <강규택 제주소방서 이도119센터 소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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