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마을어장 수산자원을 늘리고 해녀어업인의 소득 기반을 다지기 위해 오는 11~12월 25개 어촌계 마을어장에 홍해삼 54만 마리를 방류한다.
25일 제주도에 따르면 하반기 방류에는 5억4000만 원이 투입되며 10월 중 종자 구매 입찰공고를 내고 방류를 진행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급변하는 해양환경에 대응해 마을어장의 수산자원을 회복하고, 해녀어업인이 안정적으로 생업을 이어갈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올해 20억원을 투입해 '2026년도 수산종자 매입 방류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상반기에는 15억6000만원을 들여 66개 어촌계 마을어장에 홍해삼 58만 마리와 전복 49만 마리, 오분자기 52만 마리를 방류했다.
김종수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마을어장은 해녀들의 일터이자 제주 해녀문화를 이어가는 중요한 터전"이라며 "꾸준한 수산종자 방류로 마을어장 수산자원을 회복하고 지속 가능한 해녀어업의 기반을 마련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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