잦은 해무에 속앓이
  • 입력 : 2013. 05.24(금) 00:00
  • 김성훈 기자 shkim@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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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들어 제주공항 일대에 짙은 해무가 자주 발생하면서 항공기 결항과 지연운항 사례가 속출하자 도내 관광업계가 속앓이 하며 상황을 예의주시.

이는 최근 제주 내국인 관광시장이 전년 동기대비 증가세로 돌아선 것은 물론 월단위론 지난 4월에 두달 연속 100만명 돌파가 기대되는 호황상황에서 예기치 않은 불청객으로 등장했기 때문.

관광업계 관계자는 "항공기 결항이 빚어질 경우 여행일정이 뒤죽박죽 되는 것은 물론 일정을 새롭게 짜느라 관계자들은 피말리는 시간을 보내게 된다"고 하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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