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외노조 '철회 VS 촉구' 탄원서 제출 공방 가열

법외노조 '철회 VS 촉구' 탄원서 제출 공방 가열
  • 입력 : 2014. 06.18(수) 00:00
  • 오은지 기자 ejoh@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전교조 법외노조 판결 관심

○…19일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의 법외노조 통보 취소소송 1심 선고재판을 앞두고 '철회 VS 촉구' 탄원서가 재판부에 제출되는 등 공방이 가열.

이석문 교육감 당선인을 비롯 전국 13곳의 진보성향 교육감 당선인들은 지난 16일 재판부에 탄원서를 제출하며 "전교조가 현재의 법적 지위를 유지하도록 선처해달라"고 호소.

이어 17일에는 보수 교육시민단체들이 반대로 법외노조 확정 판결을 촉구하는 탄원서로 맞불을 놓으면서 1심 선고를 놓고 향후 갈등을 예고한 가운데 재판 결과에 관심이 집중. 오은지기자

서귀포해경 할 일은 한다

○…해경 해체 발표로 어수선한 분위기에서도 서귀포해경 직원들이 학교를 직접 찾아 학생들에게 물놀이 안전 및 기초 응급처치 실습교육을 실시하고 있어 눈길.

서귀포해경은 지난 4월부터 시작된 '해경 물놀이 안전교실' 운영을 통해 4월 3개 학교 117명, 5월 15개 학교 1458명, 6월 현재 6개 학교 418명 등 총 1993명을 대상으로 무료교육.

채광철 서장은 "6월말까지 남은 7개 학교에 대해 안전교실 교육을 마무리 짓고, 올 여름 물놀이 안전사고가 없는 바다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 최태경기자

6월, 외래관광객 1일기준 역대 3위

○…지난 15일 하루 1만7724명의 외국관광객이 제주를 찾아 1일 기준 외래관광객 입도객수 역대 3위를 기록.

특히 이번 3위 기록은 앞선 1,2위 기록이 피서철인 8월 초·중순 기록된데 비해 이른바 관광비수기로 구분되어지는 6월에 기록돼 도내 관광업계가 큰 의미를 부여.

관광업계 관계자는 "세월호 참사 여파로 국내관광시장이 침체돼 숙박업계와 전세버스 등이 어려움에 처한 가운데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지난 4월부터 제주 외래관광시장은 1일 평균 1만명 가량을 꾸준히 유치중"이라고 설명. 김성훈기자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2382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