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세상]강창언의 '제주박물지' 논문편·유적편

[책세상]강창언의 '제주박물지' 논문편·유적편
  • 입력 : 2016. 11.25(금) 00:00
  • 표성준 기자 sjpyo@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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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창언 제주도예촌장이 '20세기 제주박물지' 논문편과 유적편을 펴냈다.

제주박물지는 1970년대 후반부터 2000년까지 제주도의 문화유적 등을 답사·조사·연구하고 발표된 자료 일부를 묶은 것이다.

논문편은 ▷1장 동자석 ▷2장 환해장성 ▷3장 불적 ▷4장 답 ▷5장 석요와 옹기복원 ▷6장 풍습과 공예로 구성됐다. 제주도의 유적과 유물, 풍습 등이 고스란히 남아 있었을 당시에 조사연구해 최초로 학술지 등에 발표한 자료들이다. 이를 바탕으로 지금은 문화재로 지정된 곳이 있지만 훼손·변질·멸실된 곳들도 많아 제주의 전통문화를 연구하는 데 기초적인 자료로 이용할 만하다.

유적편은 ▷1장 도대불(등대) ▷2장 우석목과 벅수머리(돌하르방) ▷3장 답(답과 거욱) ▷4장 향교 서원 학당 ▷5장 불교유적 ▷6장 석요(전통가마) ▷7장 주거지, 마애명 ▷8장 성 관아 군사 항일 ▷9장 고분으로 편집됐다.

문화재청문화재감정위원을 지낸 저자는 지금도 제주문화 관련 조사와 연구 및 복원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도서출판 가시아히. 논문편은 2만5000원, 유적편은 3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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