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in] 김우남·문대림 갈등 최고조

[뉴스-in] 김우남·문대림 갈등 최고조
  • 입력 : 2018. 03.29(목) 00:00
  • 표성준 기자 sjpyo@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예비후보들 간 날선 공방

○…광역단체장 후보 검증 작업을 진행 중인 더불어민주당의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들간 갈등이 극에 달해 귀추가 주목.

김우남 예비후보측 고유기 대변인은 28일 브리핑을 통해 "문대림 예비후보측 대변인을 검증하는 게 아니다. 본인 문제는 본인이 가장 잘 아니 직접 고소하라"고 공격.

그러나 문대림 예비후보는 앞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저희들이라고 왜 할 말이 없겠나. 1등 후보가 겪어야 할 일이 아니겠느냐"며 법적 조치 외에 맞대응은 자제할 계획임을 시사. 표성준기자 sjpyo@ihalla.com

양 전교장 불출마…선거 2파전

○…지난 5일 제주도교육감 선거 출마 뜻을 밝혔던 양영길 전 중문중 교장이 28일 불출마 의사를 표명.

양 전 교장은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이번 교육감 선거나 교육의원 선거에 출마하지 않기로 했다"며 "앞으로 문학인 본연의 길을 걸으면서 제주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피력.

이로써 제주도교육감 선거는 예비후보에 등록한 김광수 전 교육의원과 재선 도전 의지를 표명한 이석문 교육감의 2파전으로 치러질 전망. 오은지기자 ejoh@ihalla.com

도민체전 참가 무산 위기

○…제주시에서 열리는 제52회 도민체전을 앞두고 서귀포씨름협회 선수들이 참가 무산 위기에 놓여 논란.

협회 소속 A씨는 "서귀포시체육회에 참가 문의를 여러 차례 했지만 답변이 없어 결국 지난 15일자로 모집 마감 기한을 넘겨 참가가 불투명하다"며 "시체육회의 책임과 함께 올해 첫 도입된 참가 신청에 따른 전산시스템에 대한 홍보 부족이 원인"이라고 일침.

제주도체육회 관계자는 "행정상 문제가 있다면 바로 잡고, 도민 화합을 체전인 만큼 선수 모두가 참가할 수 있도록 조정하고 있다"고 답변. 백금탁기자 haru@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5325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