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in] 면접 앞둔 민주당 예비후보들 분주

[뉴스-in] 면접 앞둔 민주당 예비후보들 분주
김 후보 발언 귀추 주목
  • 입력 : 2018. 04.02(월) 00:00
  • 표성준 기자 sjpyo@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공직, 소통·협력을 위해
현장실습 시각차 갈등 지속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의 2일 광역단체장 면접을 앞두고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들의 움직임도 분주.

문대림 예비후보는 자신의 투기의혹을 제기한 모 언론에 대해 "사실 왜곡 기사로 명예가 심각하게 훼손됐다"며 지난달 30일 언론중재위에 조정을 신청.

박희수 예비후보와 함께 중앙당을 찾아 문 예비후보의 의혹에 대한 검증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진 김우남 예비후보는 "하고 싶은 말은 많지만 3일까진 추념기간이므로 자제하고, 4~5일쯤 허심탄회하게 얘기하겠다"고 말해 귀추가 주목.

표성준기자

○…서귀포시가 지난달 30일 2017년 임용된 신규공무원 8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직트레이닝은 구성원으로서 자긍심 고취와 공직내부의 팀워크 강화를 위한 소통에 중점.

조직 트레이닝은 전문강사를 초빙한 단계별 조직역량 강화 프로그램으로, 과제를 부여하고 대화와 협력을 통해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팀워크 강화를 모색.

시 관계자는 "특히 선배공무원과의 대화는 소그룹으로 모여 공직생활 경험담과 민원 응대법에서부터 다양한 직렬의 업무수행 과정서 발생하는 문제해결 방법 전수 등 공직내부의 소통 시간으로 꾸려졌다"고 설명. 문미숙기자 ms@ihalla.com

○…직업계고 학생들의 현장실습과 관련해 제주도교육청과 일부 시민사회단체들간 시각차로 갈등 전망.

지난달 30일 제주학생문화원에서 열린 도교육청 주관 '직업계고 안전한 현장실습을 위한 토론회'에 현장실습고등학생사망에 따른 제주지역공동대책위원회 등이 "말도 안되는 토론회"라며 규탄 시위를 전개.

제주공대위 등은 이날 입장문에서 "산업체 파견형 현장실습을 안전하게 관리하겠다는 발상은 학생들의 노동을 보다 안전하게 착취하겠다는 것"이라며 운영 중단을 촉구.

오은지기자 ejoh@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939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