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in] 이동원 제주법원장 대법관에 낙점될까

[뉴스-in] 이동원 제주법원장 대법관에 낙점될까
  • 입력 : 2018. 06.22(금) 00:00
  • 표성준 기자 sjpyo@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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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 질의에 거짓 대답 논란


○…제주도의회 임시회에서 원희룡 제주도지사의 공약과 관련된 조례안 심사 중 의원의 질의에 집행부가 거짓으로 응대하는 장면이 포착돼 논란.

김용범 보건복지안전위원회 위원장은 21일 제주도지사가 제출한 장애인 고용촉진 장려금 지원 대상을 확대하는 내용의 조례와 관련해 오무순 제주도 보건복지국장에게 "지사의 공약이냐"고 질문.

이에 오 국장은 처음엔 "아니"라고 부인했지만 같은 질문이 반복되자 "아닌 걸로 안다"고 일보 후퇴했다가 김 위원장이 증거를 제시하자 "죄송하다"고 사과. 표성준기자

실종 노인 하루 만에 발견


○…제주에서 60대 노인이 실종된 지 하루 만에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 경찰이 안도의 한숨.

지난 20일 제주시내 한 병원에서 진료를 받던 중 사라진 한모 할아버지가 다음 날까지도 행방이 묘연해 경찰이 수색에 나선 상황에서 21일 인근을 지나던 택시기사의 제보로 제주시 오라1동 종합경기장 옆 벤치에서 한 할아버지를 발견해 가족에게 인계.

경찰 관계자는 "한 할아버지와 대화를 하던 중 치매가 있다는 점을 눈치챈 택시기사의 제보로 조기에 발견할 수 있었고 할아버지의 가족들도 이에 감사한 마음을 전해왔다"고 설명. 손정경기자

제주출신 대법관은 '좌절'


○…오는 8월 3일 취임할 3명의 신임대법관 후보자 10명에 이동원 제주지방법원장이 포함돼 법조계 안팎에서 관심이 집중.

최근 공개된 1차 후보 41명에는 이 법원장과 함께 제주출신 김창보 법원행정처 차장이 포함돼 기대를 모았지만 2차 후보 10명에는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제주출신 대법관 탄생은 '좌절'.

대법관후보추천위원회는 "20일 회의를 열어 10명을 선발했으며 대법원장은 이중 3명을 대통령에 제청하게 될 것"이라고 전언. 이현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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