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in] 원 지사, 국비 절충 잰걸음

[뉴스-in] 원 지사, 국비 절충 잰걸음
  • 입력 : 2018. 07.13(금) 00:00
  • 부미현 기자 bu8385@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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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에 협조 요청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12일 기획재정부를 방문, 내년도 제주도 국비예산 확보 절충을 위한 중앙 부처의 지원을 요청.

이날 원 지사는 제주 4·3 완전해결을 위한 트라우마센터 건립, 농산물 해상운송비 지원, 하수처리장 및 하수관거 확충 등 제주 현안에 대한 국비 예산 반영을 당부.

또한 오는 2020년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는 국립 제주해사고 설립 추진 상황을 공유하며 기획재정부 및 국회 예산 심의 단계에서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긴밀한 협조를 요청. 부미현기자

행정체제 개편 논의 압박

○…제주주민자치연대 대표를 지낸 민주당 정민구 도의원이 11대 도의회 행자위 첫 업무보고에서 전공을 살린 설명과 질의로 행정체제 개편의 필요성을 역설.

정 의원은 "총선 때 주민투표 개최 계획을 잡고 도의회와 함께 논의해보자. 약속하라"고 압박해 결국 이승찬 제주도 특별자치행정국장으로부터 "빠른 시일 내 협의하도록 추진하겠다"는 답변을 유도.

정 의원은 이어 강성균 행자위원장이 추가 질문이 없냐고 묻자 "준비한 게 이것밖에 없다"고 답해 향후 행정체제 개편에 주력할 것임을 암시. 표성준기자

치매 친화적인 환경조성

○…급속한 고령화로 치매환자도 증가하는 가운데 서귀포보건소가 서귀포시노인복지관을 12일 치매극복 선도기관으로 지정, 업무협약을 체결.

이에 따라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치매에 대한 이해와 관련 지식을 안내,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 개선과 치매 친화적인 환경조성 활동을 진행.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에 걸릴 가능성이 높은 사람도 꾸준히 예방활동을 하면 발병을 평균 2년정도 늦출 수 있다"며 "제주광역치매센터와 연계해 치매를 예방하는 인지훈련법 등 '두근두근 뇌 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설명. 문미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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