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in] 공항 인근 ‘인육물류’ 전단에 괴담 난무

[뉴스-in] 공항 인근 ‘인육물류’ 전단에 괴담 난무
  • 입력 : 2018. 10.01(월) 00:00
  • 표성준 기자 sjpyo@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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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국외연수 적극 홍보


○…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가 국외연수를 홍보해 최근 해외연수 활동에 대한 비판 여론을 정면 돌파.

행자위는 보도자료를 통해 9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독일과 체코, 헝가리, 오스트리아 국외연수를 추진한다면서 방문지와 각 나라별 상세 연수 내용을 공개.

강성균 행자위원장은 "제도운영의 세부적 실태, 주민 여론, 지역 동향 등을 확인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추진하게 됐다"며 "특별자치도 분권모델 완성과 관련해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혈세가 허투루 쓰이지 않게 열심히 조사하고 공부하겠다"고 강조. 표성준기자

"오해소지 표현자제 요청"


○…지난 25일 제주국제공항 인근에서 '인육물류포통관(人肉物流 包通)'이라고 쓰인 전단이 발견돼 각종 괴담이 난무.

경찰 조사 결과 인육물류는 최근 중국 보따리상 사이에 쓰이는 신조어로 "직접 물건을 사서 세관 통관없이 배달해주겠다"는 내용.

경찰 관계자는 "오해의 소지가 있어 중국영사관에 표현을 자제시켜달라는 요청을 했다"고 언급. 송은범기자

제주 관광객 감소 원인 분석


○…한국은행이 올 2분기 제주를 찾은 내국인 관광객은 360만명으로 전년동기대비 0.4% 줄어들어 4년만에 감소로 전환된 가운데 중장기적으로도 낙관적이지 않을 것으로 전망.

한국은행 제주본부는 최근 올 3분기 중 지역업체 및 유관기관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모니터링 결과를 수록한 '지역경제보고서'를 통해 내국인 관광객 소폭 감소를 제주권 이슈로 분석.

한국은행은 올 상반기 관광객이 감소한 가운데 일부 지역주민의 관광객에 대한 부정적 시각 확대와 남북관계 개선시 북한지역 여행 선도 증대 등이 하반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우려를 제기. 조상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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