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in] “유족지원·재발방지대책 최선 다하겠다”

[뉴스-in] “유족지원·재발방지대책 최선 다하겠다”
  • 입력 : 2018. 10.26(금) 00:00
  • 표성준 기자 sjpyo@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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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지사, 삼다수 사고 사과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삼다수 공장 사망사고와 관련해 유가족과 도민에 사과.

원 지사는 25일 제주개발공사 내 사망사고 사과문을 통해 "도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야 할 도지사로서,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고 언급.

원 지사는 또 "미망인과 고인의 어린 딸에게 제주에서의 삶이 절망이 아닌 희망이 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제주개발공사를 비롯한 도내 여타 사업장에서 다시는 유사한 사고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토록 하겠다"고 약속. 표성준기자

인권침해시설 감사 요청

○…서귀포시가 위탁 운영 중인 서귀포시사랑원의 폭행 및 강제노역과 관련해 24일 감사위원회 및 제주도장애인권익옹호기관에 인권 침해 등에 대한 조사 및 감사를 요청.

지난 22일 열린 보건복지안전위원회 서귀포시 행정사무감사에서 의원들은 "해당 시설의 폭행과 강제노역 의혹이 꾸준히 제기됐지만 관리나 조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방치돼 왔다"고 지적.

이에 고현수 의원은 "노숙인을 분리, 면담 조사를 통해 인권 침해나 유린 등이 있었는지 피해 및 실태를 파악할 것"을 요구. 조흥준기자

조생감귤 출하가격 '주목'

○…올해산 노지감귤 출하초기 가격을 놓고 엇갈린 평가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주부터 출하되는 조생감귤은 어떻게 가격이 형성될지 귀추가 주목.

앞서 제주도는 노지감귤이 지난 9월 27일 출하된 이후 10월 12일까지 10㎏당 평균가격은 2만1980원으로 2016년산 1만7970원, 2015년산 1만6550원보다 각각 22.3%, 32.8% 높다는 내용의 보도자료를 배포해 갑론을박을 자초.

하지만 제주도와 농협은 출하초기 지난해산 감귤보다 낮다는 비판여론과 달리 상승세를 타기 시작하자 조생감귤 가격에도 좋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는 눈치. 조상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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