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in] "안전한 공중화장실 조성에 최선"

[뉴스-in] "안전한 공중화장실 조성에 최선"
  • 입력 : 2018. 11.05(월) 00:00
  • 표성준 기자 sjpyo@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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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소 의견에 적극 변호 활동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자신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 경찰이 기소 의견으로 송치하자 적극 변호 활동.

원 지사는 경찰이 수사 결과를 발표한 지난 1일 '공직선거법 관련 경찰 수사결과 발표에 즈음하여'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발표한 데 이어 똑같은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제주도 공무원들에게 전송.

지난 6·13 지방선거 때 제주도선관위가 자신에게 보낸 경고문까지 공개한 원 지사는 "이 사안은 당시 조사를 했고, 경고로 마무리된 사안"이라며 사실상 경찰의 발표를 인정할 수 없다는 입장. 표성준기자

제주시, 불법촬영 대책 골몰

○…최근 카메라를 이용한 범죄가 급증함에 따라 범죄피해 예방을 위해 제주시가 불법 촬영 카메라 일제 점검 등 다각도의 대책을 마련.

시는 관내 공공화장실을 대상으로 이달중 일제점검을 실시하고 불법촬영 탐지장비인 전파 탐지기 등 70대를 구입, 26개 읍면동에 보급하는가 하면 민간건물 화장실에 대해서도 점검이 필요한 경우 탐지장비 대여창구를 마련 지원해 나갈 예정.

한 관계자는 "불법촬영·촬영물 유포 행위 등은 중대한 범죄로 누구나 피해자가 될 수 있다"며 "안전한 공중화장실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 이윤형기자

"학생독립운동, 4·3과 기억"

○…'제89주년 학생독립운동기념일'을 맞아 이석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은 지난 2일 기념사를 통해 "학생독립운동기념일이 4·3과 함께 평화와 인권·정의·인간의 존엄성으로 기억되고 다음 세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4·3과 연계한 평화인권교육을 펼치겠다"고 강조.

또 학생독립운동기념일이 올해 처음 정부 행사로 격상된 것에 대해서도 "환영한다"는 입장을 표명.

이 교육감은 "내년이면 90주년이 된다. 숭고한 희생의 땅 위에 아이 한 명, 한 명의 행복이 꽃필 수 있도록 시대 정신을 충실히 진전시키겠다"고 피력. 오은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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