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in] "서귀포는 허수아비만 있나"

[뉴스-in] "서귀포는 허수아비만 있나"
  • 입력 : 2018. 12.04(화) 00:00
  • 표성준 기자 sjpyo@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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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자위 계수조정 구설수

○…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가 계수조정을 통해 43억9500만원의 증액 예산을 대부분 소속 의원들의 지역구에 배정했다가 또 다른 혼란을 자초.

윤춘광 의원은 3일 예결위 회의에서 "(행자위)전년 대비 증액된 예산이 제주시는 32억7400만원, 서귀포는 중문동에 달랑 500만원"이라며 "서귀포는 허수아비만 있느냐"고 냉소.

이에 이중환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그건 저희들이 한 일이 아니다"라며 "행자위를 말하는 것 같은데, 서귀포 출신 의원은 없는 걸로 안다"고 해당 상임위를 공개. 표성준기자

마을 순회 의견수렴 눈길

○…면민 스스로 종합발전계획 수립을 발표한 안덕면이 12개 마을을 순회 방문하면서 생생한 의견 수렴에 나서 눈길.

안덕면은 최근 외부 용역이 아닌 지역주민의 의견을 최대한 담아낼 종합발전계획 수립 계획을 내놓고, 이달 초까지 12개 마을에서 1차 의견수렴과 면 홈페이지에서도 다양한 의견을 접수중.

면 관계자는 "온·오프라인에서 접수한 의견은 내부 토의와 이장, 주민자치위원, 기관단체회의 등을 통해 세분화하고 내년 상반기 설명회를 열어 내용 보완후 하반기에 발전계획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언급. 문미숙기자

일본관광객 유치 안간힘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가 2일과 4일 일본인 유치 주요 거점 도시인 오사카와 후쿠오카 지역에서 잠재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현지 이벤트를 개최하며 관광객 유치에 안간힘.

일본 현지 이벤트는 한국을 방문하는 일본인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많은 관광객이 개별 자유 여행 형태로 방문하고 있어, 현지에서 일본인 잠재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이벤트가 주목받고 있기 때문.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일본인 제주 방문 입도시장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앞으로도 계속해서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홍보 이벤트를 전개해 나갈 방침"이라고 강조. 조상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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