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in] "제주가 전국 첫 시행… 마중물이 됐다"

[뉴스-in] "제주가 전국 첫 시행… 마중물이 됐다"
  • 입력 : 2019. 04.10(수) 00:00
  • 표성준 기자 sjpyo@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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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호 의원 올림픽 유치 제안

○…고용호 의원이 9일 도정질문 중 제주에 올림픽을 유치하자고 제안.

고 의원은 “물론 황당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지금의 제주는 새로운 희망이 필요하다”며 “도민의 갈등에서 만들어진 에너지를 화합과 희망으로 바꾸기 위해선 150만 전체 제주민의 역량을 모아 새로운 희망과 가치를 만들어야 한다”고 설명.

이에 원희룡 지사는 "2032년 남북공동개최를 전제로 정부에서 신청할 예정"이라며 "이와 연계된 제주의 역할을 정부에 제안하겠다"고 답변. 표성준기자

이 교육감 고교 무상교육 환영

○…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은 9일 더불어민주당과 청와대가 발표한 ‘고교 무상교육 단계적 시행’에 대해 "제주가 전국 처음 시행한 고교 무상교육이 마중물이 됐다”며 환영.

이 교육감은 "부모의 사회 경제적 지위에 관계없이 모든 아이들이 같은 출발선에 설 수 있는 대한민국으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강조.

다만 "무상 교육 확대 재원을 교육청이 공동 부담하게 된 것은 앞으로 풀어야 할 과제"라며 "해결을 위해 당정청과 긴밀히 협력 하겠다"고 언급. 오은지기자

제주시 열린혁신 과제발굴

○…제주시가 '시민이 주인되고 모두가 행복한 제주시'를 만들기 위한 2019년 열린혁신 과제발굴을 추진, 5월중 최종 확정할 방침이어서 얼마나 실효를 거둘지 주목.

시는 이를 위해 부서별 세부계획을 수립 추진하고, 주기적인 상황 점검과 연말 외부전문가 평가를 통한 우수사례 선정 및 인센티브 등을 제공할 계획.

한 관계자는 "시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과제를 발굴,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성과가 창출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 이윤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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