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in] "가스시설, 적발보다 미비점 보완에 최선"

[뉴스-in] "가스시설, 적발보다 미비점 보완에 최선"
  • 입력 : 2019. 06.13(목) 00:00
  • 표성준 기자 sjpyo@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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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옥 설계비 불용처리” 추궁

○…홍명환 의원이 제주도가 적십자사제주지사 관련 예산을 집행하지 않자 '선거 보복' 문제를 제기.

홍 의원은 12일 도의회 정례회에서 허법률 제주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을 상대로 "적십자사 사옥 신축설계비 3억5900만원을 편성했지만 집행하지 않고 불용처리했는데 민간단체 길들이기냐. 선거를 도우지 않아서 그런 것이냐"고 추궁.

홍 의원은 이어 허 국장이 강하게 부인하자 "적십자사와 삼자 면담할 용의가 있느냐"고 물었지만 허 국장은 "왜 면담해야 하느냐"고 반박. 표성준기자

제주시 가스안전관리자 점검

○…제주시는 여름 장마철을 대비해 이번달 말까지 지역 내 287개 가스관련업체의 안전관리자에 대한 집중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12일 공표.

이번 점검은 가스시설의 경우 사고발생 시 대규모 재난발생 우려가 있음에 따라 가스업 종사자의 안전의식 고취 및 가스 사고 예방을 위해 추진.

제주시 관계자는 "적발 위주보다 사전 계도 및 미비점을 보완하는 방향으로 추진하고, 보완요구에도 조치를 하지 않을 경우에는 관계법령에 따라 처분할 것"이라고 전언. 김현석기자

보건소 자동심장충격기 점검

○…서귀포보건소가 3일부터 지역내 자동심장충격기 구비 의무기관 102개소를 대상으로 자동심장충격기(AED) 설치·신고 확인 및 작동 점검을 실시하고 있어 눈길.

서귀포보건소는 점검에서 설치기관 관리자에 대한 관리 요령 및 간단한 응급처치요령 등을 지도하는 한편 급성심정지 환자를 골든타임 4분 안에 빠르게 대처 가능하도록 능력을 향상시킬 계획.

이와함께 내달쯤에는 제주대학교 응급의료지원팀의 협조로 자동심장충격기 및 응급처치 교육 도 진행할 예정. 이태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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