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in] “공직사회 이해도 떨어져 적응 힘들었다”

[뉴스-in] “공직사회 이해도 떨어져 적응 힘들었다”
  • 입력 : 2019. 10.17(목) 00:00
  • 조상윤 기자 sycho@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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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디자인담당관 ‘눈물’

○…2019년도 제주특별자치도 행정사무감사 첫날인 16일 개방형 공모를 통해 공직에 입문한 김성은 도시디자인담당관이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지며 술렁.

김성은 담당관은 이날 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의 행정사무감사에서 "부서내 컨트롤타워 역할을 해야 하는데 제대로 못했고, 기획 능력을 갖추지 못했다"고 토로.

눈물까지 보인 김 담당관은 "공무원 업무 스타일과 부닥쳤고, 의사소통에도 문제가 있었다"며 "공직사회에 대한 이해도가 떨어져 적응하기 힘들었다"는 입장을 피력하며 공직생활을 마감. 조상윤기자

“평화인권교육 펼치겠다”

○…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은 부마민주항쟁 40주년을 맞아 “평화인권교육을 펼치겠다”는 의지를 피력.

이 교육감은 16일 기념사를 내고 "제주4·3에서부터 이어진 민주공화국을 향한 여정이 부마민주항쟁에 이르러 새로운 시대의 정신으로 승화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며 이 같이 강조.

이어 "그 역사적 의미가 아이들의 삶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평화인권교육을 충실히 하겠다"며 "교육의 힘으로 사람의 존엄함이 존중받는 평화로운 하나된 나라를 이루겠다"고 첨언. 김지은기자

농협, 피해복구·ASF로 분주

○…제주농협과 지역 농협조합이 최근 잇단 태풍 피해에 따른 하우스시설 복구작업 및 피해농가 일손돕기에 나서며 연일 분주.

또한 농협은 방역상황실 운영을 비롯해 양돈농가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매일 방역활동에 나서고 금악과 대정지역 등에 설치한 방역통제초소 4곳에 직원을 투입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차단에 만전.

농협 관계자는 "주말과 휴일에도 간부들을 중심으로 ASF 방역통제초소에서 근무하고 있다"며 "태풍 피해 복구와 ASF로 눈코 뜰 새가 없다"고 강조. 백금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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