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in] “원 지사, 제주도 사랑 안하시나봐요”

[뉴스-in] “원 지사, 제주도 사랑 안하시나봐요”
  • 입력 : 2019. 12.20(금) 00:00
  • 오은지 기자 ejoh@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도의회 임시회서 설전

○…최근 중앙정부를 겨냥한 원희룡 지사의 발언이 제주도지사로서 배려가 부족했다는 비판이 제기.

19일 제주도의회 제379회 임시회에서 행자위 정민구 의원은 강영진 공보관을 상대로 "중앙부처와 교류해야하는데 지사가 제주도를 위해 이 정도 배려도 못하나"라면서 "(도지사가) 제주도를 별로 사랑 안하시나봐요"라고 한마디.

이에 강 공보관이 "지사께서도 정치적 입장을 발언할 권리가 있다"고 반박하자 정 의원은 "지사의 위치에서 제주도 전체를 생각할 수 있는 발언이 필요하다"고 재반박. 오은지기자

수두 주의 보육시설 협조 당부

○…수두 유행 시기를 맞아 서귀포보건소가 내년 1월까지 학교와 어린이집 등 집단시설에서 수두 감염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보호자와 보육시설의 협조를 당부.

수두는 2군 법정감염병으로 기침 시 분비되는 침방울 등 호흡기 분비물의 공기전파를 통해 감염될 만큼 전염력이 매우 강해 학교나 보육시설에서 많이 발생.

수두 예방을 위해 예방접종과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하고 12세 이하는 가까운 보건소나 지정 의료기관에서 무료접종 가능. 이태윤기자

이루미 시책개발팀 활동 성황

○…제주시청 이루미 시책개발팀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시책들을 제안해 눈길.

이루미 시책개발팀은 지난 17일 제주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 열린 시책 제안 2차 발표회의에서 인생 이모작을 위한 행복은퇴 플랜 교육 프로그램, 자원순환 공병수거 통합관리 시스템 등 16건을 제안.

시 관계자는 "공유·토론 과정을 거쳐 보완·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며 "전문가 자문 등으로 추진 가능한 시책들은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 고대로기자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5086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