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in] 제주도, ‘신종 코로나’ 브리핑 ‘열일’

[뉴스-in] 제주도, ‘신종 코로나’ 브리핑 ‘열일’
  • 입력 : 2020. 02.07(금) 00:00
  • 조상윤 기자 sycho@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도청 기자실 늘 ‘북적북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과 관련, 도민들에게 일일 상황을 설명하는 차원에서 실시되고 있는 합동 브리핑이 6일로 8일째에 이르는 가운데 제주도청 기자실은 공무원과 취재진으로 늘 인산인해.

특히 브리핑에 따른 질의응답에 대비해 도민안전실을 포함한 해당 실국 관계자들이 오전 11시 직전 기자실로 몰려들면서 언론 취재 못지 않게 도의 브리핑 준비도 열기.

하지만 브리핑때마다 '대이동'이 반복되면서 "접촉이 잦아져 없던 병도 생기겠다"는 웃픈 얘기로 인해 반감. 조상윤기자

제주외고 전환 공론화 관심

○…오는 2025년까지 일반고로 바뀌는 제주외국어고등학교의 전환 모형이 공론화를 통해 검토되는 가운데 그 절차와 방향이 어떻게 정해질지 관심.

제주교육공론화위원회는 7일 도교육청에서 3차 회의를 열고 공론화 2호 의제인 '제주외고의 일반고 전환 모형'과 관련한 세부 의제와 공론화 방법을 구체화할 예정.

도교육청 관계자는 "'제주시 동지역 평준화 일반고'와 '읍면지역 비평준화 일반고' 외에 다른 모형을 포함할지 논의할 것"이라며 "공론화 과정을 어떻게 진행할지도 결정될 것"이라고 언급. 김지은기자

들불축제 개최 다음주 결정

○…제주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한 도민감염 우려가 제기됨에 따라 '2020 제주들불축제'개최 여부를 놓고 고심.

고희범 제주시장은 6일 들불축제 준비상황 1차 보고회에서 들불축제(3월 12~15일) 개최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국·과장들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

한 간부는 "지역경기 침체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개최하는 것이 옳지만 도민안전을 위해서는 취소하는 것이 좋다"며 "준비 기간 등을 감안하면 다음주 중에는 결론을 내려야 한다"고 설명. 고대로기자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6362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