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in] 道, 타 지역 병상 제공 “결정 사항 없다”

[뉴스-in] 道, 타 지역 병상 제공 “결정 사항 없다”
  • 입력 : 2020. 03.02(월) 00:00
  • 오은지 기자 ejo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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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화는 정부 수요 조사 일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타지역 코로나19 확진자에게 제주의료원 등 도내 병상 제공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것과 관련 제주도가 "결정된 사항이 없다"고 일축.

도는 지난달 28일 행정안전부와 제주지역 병상 현황에 대한 조사차 통화한 바 있지만 이는 정부의 수요 조사의 일환일 뿐이라고 이튿날인 29일 설명.

이어 향후 정부의 결정과정에서 항공편을 이용한 환자 이동 등 제주의 지역적 여건이 고려될 것으로 전망. 오은지기자

소상공인 감면 대상 발굴

○…제주시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 및 소비 위축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 완화에 주력.

시는 이를 위해 상하수도 사용료 감면 서비스 미신청자를 발굴해 경제위기 극복을 지원하기로 하고, 읍면동에서 신청을 접수.

한 관계자는 "경제적 피해를 입고 있는 음식, 숙박업 등 소상공인들이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없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감면 대상자 발굴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 이윤형기자

코로나19 극복 건의문 채택

○…제주항공을 포함한 국내 저비용항공사 6개 업체는 최근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공동 긴급 건의문을 채택.

이들은 "우리 LCC는 지난해 일본 불매운동에 이은 코로나19 사태로 절체절명의 벼랑 끝에 서있다"며 "지금의 국가적 재난은 항공사만의 자구 노력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강조.

이에 대해 이들은 "긴급 경영안정자금 지원, 공항사용료 및 세금 전면 감면 조치 시행, 고용 유지 지원금 비율 한시적 인상이 시급하다"고 촉구. 백금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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