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지사 선택 관심

○…제주도의회가 21일 제주도가 제출한 제1회 추경예산안을 가결하면서 제시한 부대의견 이행 여부에 대한 원희룡 지사의 '정치적 선택'에 관심.

도의회는 468억원의 2차 제주형 재난긴급생활지원금 예산안을 통과시키면서 "모든 도민에게 지급할 것을 강구하라"고 제시.

의회 안팎에서는 '보편적 지급'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는 와중에 부대의견은 원 지사에게 적잖은 부담요인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면서도, 재원 확보의 어려움으로 이행은 쉽지 않겠다는 관측이 교차. 오은지기자

도내 골프동호회 수사 관심

○…최근 본보가 단독 보도한 '자치경찰 도내 최대 규모 골프 동호회 수사 착수와 관련해 이번 수사결과에 도내 골프업계의 관심이 집중.

A골프동호회 회장 B씨는 "동호회 집행부를 수사하고 있다"며 "곧 골프장 관계자들도 참고인으로 조사 받을 예정"이라고 전언.

이에 대해 도내 한 골프장업계 관계자는 "대부분의 골프장은 일부 골프동호회를 통해 고객 유치 및 할인혜택 홍보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며 "수사결과에 따라 골프장 운영 방식도 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 김현석기자

일호광장 간판개선사업 박차

○…서귀포시가 일호광장 주변 상가주·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사람중심 일호광장 간판개선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사업 추진에 박차.

시는 지난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0년 간판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사업비를 확보한데다 지난 3월 관련 용역 발주와 함께 본격적인 채비를 완료.

시 관계자는 "일호광장 주변 건물 13동의 간판 100여개를 정비할 계획"이라고 설명. 현영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