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in] “집행부·의회, '공명조' 같은 공동운명체”

[뉴스-in] “집행부·의회, '공명조' 같은 공동운명체”
  • 입력 : 2020. 07.06(월) 00:00
  • 오은지 기자 ejo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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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남수 신임 도의장 강조

○…제11대 제주도의회가 후반기 의정활동에 돌입하면서 '공명조(共命鳥)'를 언급, 향후 진행될 제2회 추경안 및 조직개편 심사 향방에 미칠 영향에 관심.

좌남수 의장은 지난 3일 제384회 임시회 폐회사 말미에 "소중히 대해야할 상대를 함부로 대해서는 안되며, 반복과 갈등을 겪으면 결국 함께 공멸한다는 교훈적인 이야기"라며 '공명조' 일화를 소개.

좌 의장은 "집행부와 의회는 '공명조'와도 같은 공동운명체"라고 피력. 오은지기자

피서지 불법 위생업소 단속

○…제주도자치경찰단이 '지역밀착 치안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들개 포획까지 나서 이목이 집중.

송당행복치안센터는 송당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등교시간에 교통안전 지도와 함께 학교 주변 불법 주·정차 및 과속차량 단속, 유기견과 들개 포획까지 진행.

송당초 관계자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며 "어린이를 위해 슈퍼맨처럼 활약하는 '우리동네 경찰관'이 되주길 바란다"고 기대. 송은범기자

자치경찰 들개 포획까지…

○…제주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수욕장 주변에서의 불법 위생업소 영업행위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6일부터 무신고 음식점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

단속에서는 해수욕장 등 행락지 주변에서의 무신고 식품조리·판매행위와 주변 음식점 등에서 유통기한 경과 식품을 판매·보관하는 행위를 중점 확인.

시 관계자는 "적발된 소규모 포장마차와 차량이용 업소는 행정지도, 고정천막 설치 업소는 형사고발할 방침"이라고 강조. 문미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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