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허가 여부 오늘 발표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의 외국인 카지노 이전 설치 허가 여부에 대한 심의결과가 14일(오늘) 발표될 예정이어서 결과에 관심.

제주특별자치도는 13일 카지노산업 영향평가 심의위원회를 열어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사업자인 롯데관광개발의 카지노 이전 신청건에 대한 심의를 진행.

강영돈 도 관광국장은 "영향평가를 통해 카지노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고용 창출 등 지역사회 기여도를 높여 나가고 상생 방안을 찾고자 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언급. 이태윤기자

야영장 오수처리 특별점검

○…서귀포시가 지역 내 개인오수처리 시설을 갖춘 야영장 등을 대상으로 오수처리 실태에 대한 특별점검에 착수.

이는 개인오수처리시설은 건물 등에서 발생하는 오수를 침전·분해 방법으로 처리 후 방류하지만 정상적인 운영이 되지 않을 경우 지하수 오염 및 악취가 발생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선제적 조치.

서귀포시는 오수처리시설 정상 가동 여부·내부청소 이행실태 등을 점검, 위반 사업장엔 과태료 등 강력 대응한다는 방침. 현영종기자

산업재해 사망 줄이기 총력

○…제주시는 정부가 추진중인 '국민생명지키기 3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산업재해 사망사고 절반 감축을 위해 발주공사와 수행사업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

구조물·도로·관로 공사와 폐기물 운반·처리, 벌목 등 시 발주·수행사업별 연중점검과 8월 중순부터는 부서 합동점검과 전문기관을 통한 산업안전 특별점검도 병행.

시 관계자는 "개선지도 불응이나 안전관리 불량 사업장에 대해서는 안전보건공단에 패트롤 점검 요청 등 산재 사망사고 예방에 나설 방침"이라고 언급. 문미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