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우려' 새별오름 1월 10일까지 출입 제한

'코로나19 확산 우려' 새별오름 1월 10일까지 출입 제한
눈썰매․눈구경 인파로 인한 감염병 예방 위해
  • 입력 : 2021. 01.07(목) 09:50
  • 문미숙기자 ms@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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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에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이달 10일까지 애월읍 새별오름 출입을 제한한다고 7일 밝혔다.

새별오름 출입제한은 6일부터 산간에 많은 눈이 내려쌓이면서 이번 주말 눈구경과 눈썰매를 타려는 인파가 몰릴 것을 예상해서다.

시 관계자는 “새별오름 출입제한 결정은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지역 감염이 확산되고 있는만큼 밀집과 이동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도민과 관광객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도는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를 핵심으로 하는 제주형 2단계 사회적 거리두기 행정조치를 이달 3일에서 17일까지 연장 시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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