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in] 원 지사 “재난 함께 헤쳐나가야…”

[뉴스-in] 원 지사 “재난 함께 헤쳐나가야…”
  • 입력 : 2021. 03.12(금) 00:00
  • 이윤형 기자 yhlee@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동일본 대지진 행사서 발언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11일 제주도와 일본의 우호 협력적인 관계가 돈독해져 얼어붙은 한·일관계에 훈풍을 불어넣길 바란다고 당부.

원 지사는 이날 메종글래드 제주에서 열린 '주제주일본국총영사관 동일본 대지진 10주년 행사'에 참석해 이세키 요시야스 주제주일본국총영사에게 이같이 언급.

원 지사는 또 "동일본 대지진을 비롯해 코로나19와 같은 재난들이 언제 인류를 닥칠지 모르는 상황"이라며 "재난 앞에서 전 세계가 사랑하고 협력해 서로가 늘 연결돼 있음을 의식하면서 함께 재난을 헤쳐나가야 한다"고 강조. 고대로기자

대정읍협의체 청소년 용돈 지원

○…대정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특화사업으로 생계급여수급자 가정의 청소년을 위한 용돈지원사업을 추진.

협의체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나눔 캠페인사업을 통해 가게나 개인의 정기 기부금으로 모금한 성금으로 생계급여수급 가정의 초등학생 4학년부터 고등학생까지 3월부터 용돈을 지급.

협의체 관계자는 "지난해 시작한 사업으로 올해 사업비 1320만원을 확보해 지난 3월 10일을 시작으로 12월까지 매월 초등생 2만원, 중학생 3만원, 고등학생 5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첨언. 백금탁기자

만감류 가격호조 여부 관심

○…제주도가 3~4월 고품질 한라봉과 천혜향을 농협계통출하하는 농가에 출하장려금을 지원하는 가운데 지금까지의 가격 호조세가 유지될지 여부에 관심.

출하장려금은 ㎏당 최대 500원으로, 앞으로 출하물량이 늘어날 경우 일부 가격 인하가 우려.

제주농협 관계자는 "2월 설 명절을 전후해 산지에서 만감류 물량 소진 얘기가 나오면서 농협 산지유통센터마다 물량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는데, 앞으로 만감류 출하물량이 늘어나면 가격에 일정부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언급. 문미숙기자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3467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