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마당] 코로나19 극복하자

[열린마당] 코로나19 극복하자
  • 입력 : 2021. 04.07(수) 00:00
  • 이정오 기자 qwer6281@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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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는 발생한지 1년이 훌쩍 지난 현재까지도 전국 400~500명대로 3차 유행이 확실한 감소세로 전환되지 못하고 있는 게 사실이다.

정부에서는 확진자 추세에 따라서 2주마다 사회적 거리 두기를 발표하고 있는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와 상관없이 모든 다중이용시설의 관리자·종사자·이용자에게 적용되는 기본방역수칙 새 지침을 도입해 전국 지자체에서 4월 5일부터 본격 시행하도록 하고 있다. 기본 방역수칙은 마스크 착용, 방역수칙 게시·안내, 출입자 명부 관리, 주기적 소독·환기 등 기존의 4가지 수칙에다 음식 섭취 금지, 유증상자 출입제한, 방역 관리자 지정 등 3가지가 새로 추가돼 총 7가지로 이뤄져 있고 또한 방문자 전원에 대해 출입명부를 작성하도록 의무화 했다. 특히 전국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유흥주점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서 단란주점·헌팅포차 등 유흥시설과 콜라텍, 홀덤펍은 수기 명부가 아닌 전자출입명부를 의무적으로 사용하도록 해 더 정확하게 출입자를 파악해서 도내에서는 더 이상 2차 감염발생 하지 않도록 행정지도 강화에 나섰다.

최근에는 코로나19의 최종 방어무기인 백신 접종이 진행되고 있다.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치료제와는 다르게 백신은 건강한 사람을 대상으로 하고 일부 미미한 부작용으로 접종을 기피하고 있으나 접종은 자신과 이웃을 보호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접종하기를 권유한다.

코로나19 감염으로부터 우리의 소중한 가정과 일상을 보호하고 건강한 삶을 유지하기 위해 우선접종 순위를 유지하는 범위내에서 이를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평범했던 일상으로 빨리 돌아가기를 기대해 본다. <오문찬 서귀포시 위생관리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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