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품 복원 이렇게… 국립현대미술관·제주도립미술관 협력 전시

미술품 복원 이렇게… 국립현대미술관·제주도립미술관 협력 전시
순회전 '보존과학자 C의 하루' 10월 8일부터 제주도립미술관
  • 입력 : 2021. 08.15(일) 11:11
  •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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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존과학자 C의 하루'전에 소개될 이갑경의 '격자무늬의 옷을 입은 여인'(1937) 설치 전경. 사진=국립현대미술관 제공

제주도 공공예술 수장고 운영을 맡은 제주도립미술관이 국립현대미술관과 손을 잡고 미술품 보존·복원 과정을 소개하는 전시를 갖는다. 국립현대미술관의 '2021년 공립미술관 협력전시 사업'으로 개최될 '보존과학자 C의 하루'전이다.

국립현대미술관의 협력전시는 각 지역이 품고 있는 미술사적 의제를 공동연구를 통해 알리는 행사다. 올해는 공동주제기획전, 소장품기획전, 순회전 형태로 수원시립미술관, 정읍시립미술관, 제주도립미술관에서 각각 진행된다.

그중 제주도립미술관에서는 순회전으로 10월 8일부터 내년 1월 9일까지 '보존과학자 C의 하루'전이 펼쳐진다. 개방수장고, 보이는 보존과학실 등을 갖춘 국립현대미술관 청주에서 지난해 열렸던 전시에 제주 지역의 보존 내용을 추가하는 등 지역연계성을 보완했다.

이 전시는 미술품의 수집, 전시, 보존·복원이라는 미술품의 생애주기 중 보존·복원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미술관의 주요 업무 중에서 제대로 드러나지 않았던 보존과학의 이야기를 알기쉽게 풀어낼 예정으로 보존 관련 교육, 직업체험과 연계한 프로그램도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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