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지하수 보전·관리 위해 전문가 양성

제주 지하수 보전·관리 위해 전문가 양성
제주도·제주대·도개발공사·제주연구원 협약
  • 입력 : 2021. 08.20(금) 00:00
  • 최다훈 기자 orca@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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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대학교, 제주도개발공사, 제주연구원이 '제주 생명수' 지하수의 보전·관리를 위한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손을 잡는다.

제주도는 19일 도청 탐라홀에서 제주대학교, 제주도개발공사, 제주연구원과 함께 '지하수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그동안 제주도에서 사용하는 용수 대부분이 지하수에 의존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도내 대학에 지하수 전공 학과가 없어 지하수 관련 연구 및 관리가 어렵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에 제주도 등 4개 기관은 제주대학교에 지하수 분야 대학원 석·박사 과정을 개설·운영하여, 지하수 보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지역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이번 협약에 공동으로 참여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지하수 분야 전문인력 양성 석·박사 과정 운영 협력 ▷연구인력의 교류와 인력양성 프로그램 활성화에 관한 지원 ▷교육·훈련 프로그램의 개발과 시행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제주도와 제주도개발공사는 전문인력 양성에 소요되는 경비 지원을, 제주대학교는 지하수 수문·지질, 수질 등 지하수 분야 전문인력(석·박사)을 양성하게 되며, 제주연구원은 전문인력 양성 교육·훈련 프로그램 개발을 지원하게 된다.



한수풀도서관 제주갈천 공예교실


한수풀도서관(관장 이창석)은 제주의 갈천을 이용한 공예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건전한 여가활동을 지원하고자 지난 18일부터 '제주갈천 공예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오는 10월 13일까지 매주 수요일 진행되는 이 강좌는 양순자·박용근 천연염색 전문가의 지도로 제주시 한경면 몽생이에서 감물 염색의 기초부터 다양한 생활소품을 만들게 된다.



서홍동연합청년회 다중이용시설 방역활동


서귀포시 서홍동연합청년회(회장 김법수)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른 확산세 방지를 위해 19일 서홍동 관내 유동인구와 인구 밀집도가 높은 다중이용시설 30개소를 대상으로 방역활동을 전개했다.

김법수 청년회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과 확진자 급증으로 불안해하는 주민들에게 도움이되기 위해 지속적으로 방역활동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오라119 소방출동로 확보 훈련


제주소방서 오라119센터(센터장 장행순)는 지난 18일 관내 소방차 통행 장애 지역을 대상으로 소방출동로 확보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소방차가 신속하게 출동해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시민에게 출동로 확보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실시된 것이다.



삼도2동 야외체육시설 방역활동


제주시 삼도2동 민속보존회(회장 백영완)는 지난 18일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관내 야외체육시설 8개소에 대해 방역을 실시했다. 삼도2동 민속보존회에서는 월 2회 주기적으로 방역활동을 앞으로도 지속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연동119 소방시설 일제 점검


제주소방서 연동119센터(센터장 김영준)는 최근 관내 소방용수시설·비상소화장치 등 79개소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서 연동119는 소방차량 진입 곤란 지역에 대한 불법 주·정차 단속 등을 진행했다.



서귀포여고 고교학점제 교육과정 연수


서귀포여자고등학교(교장 김월룡)은 지난 17일 세종 양지고등학교 이복희 교사를 강사로 초빙해 1, 2학년 담임 교사 및 저경력 교사 31명을 대상으로 '고교학점제 교육과정 이수 지도 방법' 연수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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