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덕재단 저소득층 1040가구에 쌀국수

김만덕재단 저소득층 1040가구에 쌀국수
  • 입력 : 2021. 09.01(수) 00:00
  • 최다훈 기자 orca@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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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김만덕재단(이사장 양원찬)은 지난달 31일 제주시를 방문해 제주시 지역 저소득층 가정 1040가구에 지원할 쌀국수 1040박스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후원으로 참여한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문대림 이사장, 국제라이온스협회 354-G지구 김창현 직전총재, 제주특별자치도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고덕훈 회장, 서귀포수협 김미자 조합장과 재단법인 김만덕재단 문영자 부이사장, 김만덕기념관 김상훈 관장이 참석해 안동우 제주시장에게 기부 물품을 전달했다.



한라산문학동인 최원칠씨 ‘심상’ 신인상


한라산문학동인으로 활동하는 제주의 최원칠(사진)씨가 월간 시 전문지 '심상(心象)' 7월호 신인상을 수상하며 시인으로 등단했다.

당선작은 '벚꽃', '첫사랑', '감자꽃', '연(鳶)' 등 4편이다. 신인상 심사위원회는 이들 작품에 대해 "잘 다듬어진 언어 구사를 통해 사물과 인간의 교합을 교묘하게 창조하고 있다"며 "깊이 있는 소재의 관찰을 통한 정서적 교감은 독특한 향기를 느끼게 한다"고 했다.

최원칠 시인은 코로나19가 "뜻밖의 반전"을 만들어 한라산문학동인을 노크했던 일화를 들려주며 "동경해 마지 않았던 목월 선생님 시혼이 담긴 심상을 통해 등단이라는 과분한 세례를 주셨으니 인연이 된 모두 분들께 누가 되지 않도록 정성을 다해 시작에 정진하겠다"고 했다. 최 시인은 현재 '아랑졸띠'와 '섬' 대표를 맡고 있다.



제주청소년연합 청소년선도·방역활동


(사)제주청소년연합도지부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단장 황재성)은 지난달 30일 제주시 중앙여고 주변 상가를 방문해 청소년유해환경감시활동 및 감염병 예방활동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감시단은 술을 판매하는 청소년유해업소에 '19세 미만 청소년에게 유해물질 판매금지' 스티커를 부착해 주면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를 철저하게 지켜주길 당부했다.



권영완 대표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


천지자원 권영완 대표는 지난달 30일 1억원 기부를 약정하며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남식·이하 사랑의열매) 고액 기부자 모임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에 가입했다.

이에 권영완 아너는 제주 아너 소사이어티 121호 회원이자, 전국 2693번째 회원이 됐다.

권영완 아너는 고철·비철 스크랩들을 재사용이 가능한 원재료로 가공하는 '천지자원' 회사 대표로, 도내 환경보호와 폐기물 자원순환에 기여하고 있다.

권 대표는 평소 헌신적으로 나눔을 실천해왔다. 지역사회 이웃사랑 기부는 물론이고 13년째 정기적으로 어르신 식사대접을 하는 등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꾸준한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이도2동 반려 식물 무료 나눔 사업 완료


제주시 이도2동은 사회복지법인 일배움터(원장 오영순)와 협약을 통해 청년 발달장애인 봉사동아리 '플로베를 배달하는 청년들'에서 제작·제공한 반려 식물 무료 나눔 사업을 지난달 30일을 끝으로 10개월간 활동을 종료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사회 소통 및 자아존중감 향상을 위해 반려식물을 취약계층에 정기적으로 전달함으로써 코로나블루와 미세먼지로 인한 심적인 스트레스를 덜어주며 건강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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