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2회 전국체전] 대회 3일차 제주선수단 목표메달 초과

[제102회 전국체전] 대회 3일차 제주선수단 목표메달 초과
제주도선수단 10일 금1·은2·동2 등 5개 추가 선전
지난 9일 이어 총 11개 획득... 수영에서만 6개 '두각'
  • 입력 : 2021. 10.11(월) 11:00
  • 오은지 기자 ejo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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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m 싱크로 김예림, 설윤재. 사진=제주도체육회 제공

제102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 중인 제주특별자치도선수단이 대회 3일째인 10일 선수들의 선전에 힘입어 목표메달(10개)을 초과 달성했다.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는 10일 오후 4시 기준 도선수단이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추가 획득했다고 밝혔다.

 앞서 대회 둘째날인 9일 금1, 은3, 동2 등 6개의 메달을 목에 건 선수단은 이날 5개의 메달을 추가하면서 총 11개(금 2, 은 5, 동 4)의 메달을 가져왔다.

 특히 수영에서만 6개의 메달이 터지는 등 두각을 보였다.

수영 다이빙팀. 왼쪽부터 김대운, 설윤재, 김예림, 박지혁, 윤유빈. 사진=제주도체육회 제공



 3일차 메달릴레이는 수영 종목에서 시작됐다.

 10일 경상북도 김천 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3m 스프링에서 김예림(남녕고3)이 271.90점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예림(남녕고3)·설윤재(남녕고3)는 3M싱크로에서 222.36점으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또 남자 19세 이하부 플랫폼싱크로에서는 지난 9일 3m 싱크로 금메달을 따낸 김대운(남녕고3)·박지혁(남녕고2)이 335.58점으로 은메달을 추가했다.

 구미복합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볼링종목 남자 19세 이하부 2인조 경기에 출전한 강태영(남녕고3)·신예범(남녕고2)은 2위인 경남팀과 단 3점차인 1818점을 따내며 동메달을 차지했다.

 영주 경륜훈련원 벨로드롬경기장에서는 김은송(영주고2)이 자전거종목 여자 19세 이하부 스크래치경기에 출전해 동메달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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