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in] "코로나 방역 최대의 적은 방심"

[뉴스-in] "코로나 방역 최대의 적은 방심"
  • 입력 : 2021. 11.02(화) 00:00
  • 이상민 기자 hasm@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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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대행 일상회복 만전 주문

○…구만섭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권한대행이 1일 공직자들에게 "제주가 도민과 전 국민의 일상회복에 편안하고 안전한 쉼터 역할을 할 수 있게 준비해달라"고 강조.

구 권한대행은 "그동안 제주는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의료진과 공직자들의 헌신 덕분에 다른 어느 곳보다 코로나19 위기를 잘 헤쳐 왔다"며 "방역과 일상의 조화를 이루기까지 쉽지 않은 길이 예상되지만, 일상회복을 향한 여정을 시작할 때가 됐다"고 설명.

이어 "방역의 최대 적은 방심"이라며 "코로나19 일상회복 추진단을 중심으로 보다 더 팽팽한 긴장감을 가지고 도민의 소중한 일상을 회복하는 데 나타나는 장애 요소나 문제를 해결하라"고 주문. 이상민기자

서귀포경찰 촘촘한 수사 결실

○…서귀포경찰서가 1일 남원읍과 표선면 일대에서 황금향을 수차례 절도한 40대 남성 A씨를 구속한 가운데 검거 전부터 용의차량과 피의자의 동선을 영상물로 남기며 증거물을 확보하는 등 촘촘한 수사를 펼쳤다는 후문.

경찰은 지난달 26일 제주시 일원에서 A씨를 체포하는데 앞서 사고 현장인 서귀포시 소재 피해 과수원 주변의 사설·방범용 CCTV 등을 분석해 용의차량을 특정하고 추적해 제주시 소재 지인의 주거지 인근에서 A씨를 검거.

경찰 관계자는 "추가로 여죄가 있는지 확인 중"이라며 "농산물 절도는 농민들의 수고를 한순간에 허사로 만드는 대표적인 서민생활 침해범죄로서 구속수사를 원칙으로 엄정 대응할 방침"이라고 강조. 백금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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