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감귤게임’ 폭풍 칭찬


○…8일 제주도의회에서 열린 제400회 제2차 정례회 예산심사 예산결산위원회에서 송영훈 의원이 서귀포시 공보실이 자체 제작한 '서귀포감귤게임'에 대해 폭풍 칭찬하며 화제.

송 의원은 "감귤홍보는 이렇게 하는 것이다. 몇 천만원을 들여서 하는 것보다도 감귤 구입비만 투입한 저예산으로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 사업들이 낫다"라며 "김태엽 시장과 한웅 부시장은 업무추진비로 해당 직원들을 격려하라"고 주문.

시 관계자는 "직원들이 한달간 주말과 휴일을 반납하며 영상을 제작, 공을 많이 들였는데 지난달 16일 유튜브에 올린 후 조회수가 8일 오후 1시 기준 1만440여회를 기록중"이라며 "앞으로 2탄도 준비해야 할 것 같다"고 너스레. 백금탁기자



박물관 갤러리 이용 관심


○…제주도민속자연사박물관이 박물관 내 유휴 공간을 활용해 조성한 '갤러리 벵디왓'이 지난 7일부터 2022년 대관 신청을 선착순 접수한 결과 8일까지 11건의 신청서가 접수된 것으로 파악.

이번 갤러리 대관은 문화예술 관련 개인·단체·기관을 대상으로 총 12건의 신청을 받고 있는데 박물관 측은 그동안 접수 시작 후 이틀 정도면 접수 마감이 이뤄졌다고 설명.

갤러리 벵디왓은 2020년부터 본격 운영되었는데 공간은 협소한 편이지만 매회 30일 안팎의 기간 동안 무료로 전시를 이어갈 수 있어서 회화는 물론 도자기, 염색, 사진, 서각 등 여러 장르의 작품들이 거쳐가며 관광객 등 방문객들과 만남. 진선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