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파 시선암 철쭉제·서귀포의 시 전국 시낭송회

석파 시선암 철쭉제·서귀포의 시 전국 시낭송회
23일 개최… 시인 강문신 대표 "매년 행사 개최할 것"
  • 입력 : 2022. 04.06(수) 15:10
  • 백금탁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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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석파시선암 철쭉제와 서귀포의 시 전국 시낭송대회가 오는 23일 서귀포시 남원읍 신흥리 소재 석파농산.2(대표 강문신)의 '석파 선암'에서 열린다.

참가 신청은 카페 '석파시선암 철쭉제'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이메일(msk0817@naver.com)로 신청서와 낭송할 작품을 보내면 된다.

낭송 시는 반드시 서귀포를 주제로 한 작품이어야 하며, 카페 '석파시선암 철쭉제'의 '서귀포의 시 7선' 중에서 골라도 된다.

상금은 대상 1명 300만원, 금상 1명 50만원, 은상 1명 30만원, 동상 1명 20만원 등이다. 다만 대상이 없을 경우에는 금상 수상자는 2명이다.

참가신청 마감은 오는 20일까지이며 참가자격은 대학생 포함 일반인 누구나 가능하다. 참가 인원은 선착순 30명이다.

'석파(石播)'는 강문신 대표가 1990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서 '입석리 산과 바다'로 당선되고, 이어 1991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마라도'로 당선될 당시의 필명이다. 돌밭갈이의 뜻을 담고 있다.

강문신 대표는 "그가 일군 과일을 문화예술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뜻있는 지여의 시인들과 함께하는 행사를 마련하고 있다"며 "철쭉제와 서귀포의 시 전국낭송대회는 앞으로 매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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