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뉴스] 홍콩, 한국 관광비자 신청 쇄도

[월드뉴스] 홍콩, 한국 관광비자 신청 쇄도
개시 당일에만 100여 건 몰려
  • 입력 : 2022. 06.08(수) 00:00
  • 연합뉴스 기자 hl@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홍콩에서 열린 '한국광장 2021' 행사. 연합뉴스

홍콩 주재 한국 총영사관이 이달 한국 관광비자 발급을 개시하자 신청이 쇄도하고 있다.

홍콩이 입국자에 대해 7일간 호텔 격리 정책을 유지하고 있음에도 한국 관광에 나서겠다는 이들이 몰리고 있다.

7일 주홍콩 한국 총영사관에 따르면 지난 1일 한국 관광비자 발급을 개시하자 당일에만 100여 건의 신청이 몰렸다. 총영사관은 주 4일, 하루 최대 50건의 비자 발급 신청을 방문 접수하고 있다.

신청이 쇄도하자 총영사관은 바로 비자 발급 신청을 예약제로 전환했으며 현재 오는 22일까지 열어놓은 예약 신청 가능 구간이 모두 마감됐다.

최근 입국자에 대한 호텔 격리가 7일로 줄어들고, 한국이 8일부터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사람에 대해서도 격리를 해제하는 것을 앞두고 총영사관이 관광비자 발급을 개시하자 한국 관광에 나서겠다는 사람들이 몰리고 있다.

지난 4월과 5월 홍콩에서 한국 비자를 신청한 사람은 각각 221명과 297명이었다. 모두 업무용 비자 신청자다. 연합뉴스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2203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